(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면세점 등을 운영하는 재일동포 기업 에이산은 일본 배드민턴 실업팀 나가이배드민턴단과 스폰서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매년 나가이배드민턴단의 경기 출전 경비와 훈련에 필요한 스포츠용품 등을 지원한다는 계약이다.

재일동포 기업이 현지 실업팀의 공식 스폰서로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장영식 에이산 회장은 “기업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데 앞장서면서 스포츠를 통한 한일 친선관계 구축에도 일조하려고 후원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일본 기후현에서 건설·운송업을 영위하는 나가이그룹이 작년 창단한 나가이배드민턴단은 박성우 단장 아래 한재경 총감독이 이끄는 단·복식 실업팀과 주니어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 국가대표 출신으로 1994년 아시안게임 단식 우승 등 한때 세계랭킹 2위까지 오른 박 단장은 일본 국가대표팀 코치를 역임했다. 한 총감독은 일본 국가대표 상비군 코치를 지냈다.


재일동포 기업 에이산 일본 배드민턴 실업팀 후원에이산은 지난 15일 일본 배드민턴 실업팀인 나가이배드민턴단과 스폰서 협약을 체결했다. [에이산 제공]

 

<저작권자(c) 연합뉴스> 2019/04/18 본 기사의 원문보기